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LIG손보, 실적개선 및 주가회복은 12월 이후<대신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대신증권은 1일 LIG손해보험 에 대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12월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승건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LIG손해보험은 8월에 이어 9월에도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경쟁사와 달리 손해사정 자회사 문제로 8월 급등한 자보 손해율로 인해 9월 실적이 상대적으로 증가했지만, 영업일수 감소에 따른 장기보험 손해율 하락을 감안하면 8월 대비 수익성 개선됐다고 평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다만 자보 손해율이 9월에 경쟁사 수준으로 유지됨에 따라 자회사 문제가 완화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LIG의 본격적인 실적개선은 12월 이후 가능할 것으로 관측됐다. 손해사정 자회사 문제가 해결되고 있지만 당분간 자동차보험 손해율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열위에 있을 수 밖에 없고, 10월에 타결된 퇴직금 누진제 폐지로 인한 위로금 지급이 10월 실적에 반영될 것이기 때문이다.

강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기존 '매수'와 3만5500원으로 유지하지만 주가 회복 시기는 12월 이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미현 기자 grob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