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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비즈니스 서밋 열흘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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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서울 G20정상회의에 하루 앞서 열리는 비즈니스 서밋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전 세계 34개국의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12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전례 없는 행사로 정상회의 만큼이나 높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1일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조직위원회는 다음달 10일부터 양일간 ‘지속 가능한 균형 성장을 위한 기업의 역할’이라는 대주제 아래에 토론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120여명의 정상들은 무역·투자, 금융, 녹색성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4개 분과회에 각각 3개 워킹그룹으로 총 12개 워킹그룹이 토론을 진행한다. 비즈니스 서밋 12개 라운드테이블에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일부 정상들이 합류해 CEO들과 소주제별 보고서 내용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하고 균형된 성장을 위한 민간과 정부의 역할에 관한 논의도 나눈다.

회의가 마무리되면 빅터 펑 리&펑 그룹 회장을 비롯한 12명의 컨비너가 기자회견을 통해 그간의 논의를 발표하고, 공식일정을 마무리 한다. 조직위는 CEO들이 이번 비즈니스 서밋을 위해 5개월 전부터 상호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세계 경제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보고서를 만들어 왔다고 덧붙였다. 이번 비즈니스 서밋을 통해 이견을 조율하고 뜻을 모으는 것.

한편 회의가 끝난 뒤 글로벌 기업의 CEO들은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에 따르면 외국기업 CEO들의 출국일정은 13일이 40%로 가장 많았고, 12일이 30%로 뒤를 이었다. 때문에 국내 기업들에게 새로운 사업의 기회가 많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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