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조직위원회는 다음달 10일부터 양일간 ‘지속 가능한 균형 성장을 위한 기업의 역할’이라는 대주제 아래에 토론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가 마무리되면 빅터 펑 리&펑 그룹 회장을 비롯한 12명의 컨비너가 기자회견을 통해 그간의 논의를 발표하고, 공식일정을 마무리 한다. 조직위는 CEO들이 이번 비즈니스 서밋을 위해 5개월 전부터 상호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세계 경제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보고서를 만들어 왔다고 덧붙였다. 이번 비즈니스 서밋을 통해 이견을 조율하고 뜻을 모으는 것.
한편 회의가 끝난 뒤 글로벌 기업의 CEO들은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에 따르면 외국기업 CEO들의 출국일정은 13일이 40%로 가장 많았고, 12일이 30%로 뒤를 이었다. 때문에 국내 기업들에게 새로운 사업의 기회가 많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윤재 기자 gal-run@
꼭 봐야할 주요뉴스
"링거 주사 맞으며 버텨"…불티나는 서울대 '천원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