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앤, 화빈그룹과 손잡고 中시장 진출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차바이오텍 차바이오텍 close 증권정보 085660 KOSDAQ 현재가 14,310 전일대비 630 등락률 -4.22% 거래량 432,775 전일가 14,94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차바이오텍 1분기 매출 3297억원 8% 증가…적자 지속 마티카바이오랩스, 유씨아이테라퓨틱스 CAR-NK 치료제 위탁생산 계약 마티카바이오, 북미 의료연구기관과 아데노바이러스 CDMO 계약 의 안티에이징 전문 센터 차움이 중국 6대 부호로 꼽히는 화빈그룹(회자 엄빈)과 중국 내 안티에이징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차움은 이를 통해 중국 시장 본격 진출의 발판을 마련, 향후 중국 내 의료관광객 국내 유치를 이끌어 낼 것이라는 전략이다.
양해각서에 따라 차움과 화빈그룹은 중국에 건강관리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병원 및 안티에이징 센터를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줄기세포 보관 및 치료 분야에서도 양사는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화빈그룹의 엄빈회장은 중국 내 연 매출 약 1조1000억원에 달하는 에너지 드링크인 ‘레드 불(Red Bull)’ 음료회사와 세계 랭킹 1위의 F1 경기팀인 ‘레드 불’ 레이싱팀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울러 골프장을 비롯해 호텔과 부동산, 금융 등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차움 체험을 위해 중국에서 전용기를 타고 입국한 화빈그룹의 엄빈 회장은 “중국 상류층의 경우 의료서비스 분야에 대해 만족도가 매우 낮아 스위스나 미국 등을 찾았던 것이 현실”이라며 “건강검진과 유전자검사, 세포재생치료, 스파, 영양치료 등을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센터인 차움을 빠른 시간 내 중국에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차움 측은 "이미 미국 쇼어라인 퍼시픽 및 리제너레이션의 할란 클라이먼 회장과 함께 미국 센터설립을 추진 중"이라며 "일본의 기업들도 상당히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차움의 세계 진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정노 차움 회장은 "고품격 의료관광의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해 2년 내 3600만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38분 현재 차바이오앤의 주가는 전장대비 3.14% 상승한 1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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