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이날 서울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에 위치한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위원장 사공일)를 방문, "건국 이래 최대의 국제 행사인 이번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낸다면 우리의 국격 상승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황천모 부대변인이 전했다.
사공일 준비위원장은 G20정상회의와 관련, "광고 효과만 해도 월드컵의 세 배이고 직간접적인 경제적 효과는 소나타급 승용차 100~150만대 수출 효과와 맞먹는다"며 "경제·금융 국제협력에 관해서는 G20정상회의가 계속 될 것이다. G20서울정상회의가 잘 되는 것에 G20정상회의의 장래가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G20정상회의 준비위 격려 방문에는 안 대표를 비롯해 원희룡 사무총장,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안형환 대변인, 김영우 정조위 부위원장, 유일호 정조위 부위원장, 유정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사공일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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