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당이 선도적으로 시대변화에 따른 국민들의 다양한 요구들을 수용해 끊임없이 변하겠다는 선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서민중산층이 고통을 받는 과제 중 하나인 대학 등록금의 경우 든든학자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그것이 만능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공정한 교육기회를 부여하겠다고 공헌한 만큼 보다 진일보한 대책을 개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싱글대디'나 고령산모와 같은 폴리슈머층에 대한 정책적 관심도 필요하다"면서 "당 비전위가 새로운 정책을 모색하고 있지만 이와 함께 당의 각 기구가 중도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마련에 착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연진 기자 gyj@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