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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G생명과학, 실적부진 실망감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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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 LG생명과학 이 부진한 3분기 실적과 증권사들의 어두운 전망으로 약세다.

28일 오전 9시16분 현재 LG생명과학은 전날보다 1200원(2.55%) 내린 4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생명과학은 전날 올 3분기 매출액 877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7.8% 늘었고 영업이익은 66.6% 줄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원가율 상승, R&D 투자비용 증가로 실적이 악화됐다"며 "올해 LG생명과학의 R&D 투자목표가 700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4분기에도 3분기 수준의 비용이 필요해 실적 회복이 더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수출 부문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고 외형 증가 속도보다 R&D 투자 확대가 빨라 실적 회복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4분기 이후에도 외형 성장은 양호할 것으로 보이나 의미 있는 수익성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상회'로 목표주가도 6만7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각각 낮췄다.

정보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도 "환율 하락을 감안하더라도 예전의 높은 성장성은 둔화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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