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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이모저모] 한국의 혼을 담은 '목재 트로피'

최종수정 2011.08.12 15:50 기사입력 2010.10.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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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LPGA하나은행챔피언십 우승트로피(사진)가 아주 독특하게 제작됐는데.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켰다는 설명이다. '목신' 연작으로 유명한 한국의 대표조각가 심문섭씨가 목재를 선택해 보다 한국적이고, 따뜻한 느낌을 구현했다.
작가는 특히 한국의 전통 건축물인 한옥에 실제 사용됐던 300년 이상 된 미송을 가져다 소재로 사용했다.

트로피는 사모관대(紗帽冠帶)의 모자와 새의 깃털을 형상화했다. 사모는 예전에 문무백관이 관복을 입을 때 갖춰 쓰던 모자로 '으뜸'을 의미한다.

깃털은 또 경연에서 이긴 자의 머리에 새의 깃털을 꽂아 승리를 축하했던 전통에서 가져왔다. 트로피 가운데 있는 원형의 공간은 그린 위 홀을 상징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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