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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북미지역 공관장에 '에쿠스' 3대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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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북미지역 공관장에 '에쿠스' 3대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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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는 북미지역 공관장들이 업무용 차량으로 이용할 에쿠스를 울산공장 선적부두를 통해 보냈다.

북미지역에 우선 전달되는 에쿠스는 총 3대로, 시애틀, 애틀랜타, 샌프란시스코 공관에 각 1대씩 배정된다.
이번에 전달된 에쿠스는 오는 12월 미국 자동차 시장에 첫 선을 보일 현대차의 대표 프리미엄 세단이다.

미국 컨슈머 리포트지는 지난 8월 에쿠스에 대해 '렉서스 LS 460에 견줄 만한 차'라고 호평하며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으며, 최근 현대차 본사를 방문한 미국 딜러단도 '에쿠스 출시가 미국 내 현대차의 판매 증대는 물론 브랜드 인지를 고급화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언급하기도 했다.

이번 교체는 현대·기아차가 지난 2005년과 지난해 외교통상부와 체결한 '재외공관 업무용차량 관리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른 것이다. 해외공관이 주재하고 있는 109개 국가의 대사관, 총영사관, 대표부 등 168개 해외공관 보유차량에 대해 순차적으로 차량을 교체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또 현대·기아차는 이 같은 외교통상부 방침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차량 교체시 기존 차량을 우대가격으로 보상 구입해주고, 전세계 정비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테크니컬 핫라인 등을 설치해 정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현대·기아차는 양해각서 체결 후 지금까지 제네시스, 에쿠스, 오피러스, K7등 총 73대의 차량을 재외공관장 업무용 차량으로 공급해 왔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북미지역 재외공관 에쿠스 전달은 세계 강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과 세계 최고의 자동차 업체로 도약하려는 현대차 간의 최고의 만남”라면서 “북미 지역에서 대한민국의 외교 사절로 이용될 에쿠스는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 고급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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