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팀장,공보주임 모두 바뀐 구청 홍보 공백 크다
광진구, 관악구 등 팀장,공보담당자 모두 바뀌어 전임에 비해 만회 어려워보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민선5기 들어 서울시 자치구들이 공보팀 인력을 대거 교체하면서 언론 홍보에 구멍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보이고 있다.
20일 서울시 자치구들에 따르면 민선5기 출범 이후 구청마다 대규모 인사가 단행되면서 공보팀 연력도 상당히 교체됐다.
이에 따라 단시일내 익숙해지기 어려운 공보업무의 경우 공백 현상을 보여 선거를 통해 선출된 정치인 구청장으로서는 전력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광진구는 공보팀장과 보도담당자 2명이 한꺼번에 바뀌면서 두드려진 전력 차지를 빚고 있는 구청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용하 전 공보팀장이 민선4기 내내 공보팀장을 맡은데다 최복주 주임이 2년 2개월 동안 보도업무를 담당했던 광진구는 공보 업무 경험이 전무한 류경현 팀장과 이미선 주임이 맡아 큰 활약을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구청장 등 고위층에서 공보 업무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주목된다.
또 성동구는 공보팀장과 공보담당 주임 2명 등 3명이 모두 바뀌었으나 이민채 공보팀장의 경우 출범 이후 맡아 공보팀장-공보주임간 시간차가 나 그런대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성동구는 서울시 언론담당관 출신 김인철 부구청장이 언론에 크게 신경을 쓰고 있어 그런대로 성과를 내고 있다.
관악구도 공보팀장과 함께 공보담당자 2명 등 3명이 바뀌면서 공보 업무가 상당한 차질을 빚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진두 전 공보팀장이 자치행정팀장으로 가고 후임에 최영진 팀장이 온데다 전동수 주임이 팀장 승진으로 동 발령나고 김용갑 주임도 기획예산과로 발령났다.
이에 따라 최근들어 관악구 보도자료 수준이 크게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등포구는 공보주임을 3년 넘게 맡아온 서만원 팀장이 공보업무를 맡으면서 활기를 띄어가고 있다.
또 김영철 팀장이 활약중인 동대문구와 고재용 팀장이 이끄는 서대문구 등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공보 업무는 하루 아침에 숙달되는 것 아니여 담당팀장과 담당자를 모두 교체할 경우 공백이 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공보팀장과 공보주임 모두를 바꾼 구청의 경우 인사담당자들이 홍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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