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MBC ‘휴먼다큐 사랑’의 '풀빵엄마' 편이 국제 에미상(The International Emmy Awards) 다큐멘터리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로써 '풀빵엄마'는 다음 달 21일 미국 뉴욕에서 후보작들의 사전 시사회와 패널토론에 이어 22일 국제에미상 시상식에서 브라질, 영국, 네덜란드의 세 작품과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우리나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 국제에미상에 노미네이트 된 것은 1999년 MBC '건널 수 없는 바다', 2008년 KBS '차마고도'에 이어 세 번째다. 또 MBC 다큐멘터리 ‘네손가락 피아니스트 희아’(연출 윤미현)도 2006년 1월 미국에서 열린 뉴욕 TV페스티벌에서 한국 프로그램으로는 처음으로 금상을 받기도 했다.
국제 에미상은 미국의 방송관계자 및 시청자에게 외국의 우수한 TV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를 주기 위해 미국TV예술과학아카데미(NATAS)가 매년 9~11월에 수여하는 상이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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