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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금리인상] 中 금리인상, 국내 주식시장에 영향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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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중국 인민은행이 2년10개월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렸다. 본격적인 출구전략을 펴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20일 IBK투자증권은 중국의 전격 금리인상으로 신흥 시장의 상대적 매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박승영 애널리스트는 "중국이 예금금리를 2.25%에서 2.50%로, 대출금리를 5.31%에서 5.56%로 올렸다"며 "경기가 정상을 찾은데 따른 자연스러운 조치로 인플레이션 제어와 부동산 가격 상승 억제 등의 목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중국의 경기선행지수가 반등할 가능성이 낮아졌고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도로 전환할 가능성도 있다"며 "그동안 이머징 아시아 시장의 상대적으로 양호한 경기모멘텀을 보고 들어온 글로벌 자금이 많은데 중국 금리인상으로 아시아 시장에 대한 기대가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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