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세계은행이 내년 중국과 동아시아지역의 경제성장 전망치를 낮췄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반기 보고서를 통해 한국,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인도를 제외한 동아시아지역 국가의 2011년 경제성장률을 4월 예상치 8%보다 다소 낮아진 7.8%로 전망했다. 올해는 8.9%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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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내년 경제성장 전망은 8.7%에서 8.5%로 하향했다. 올해는 9.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은행은 “동아시아 각국에 외국 자본이 급격히 유입되면서 국내 유동성을 팽창시키는 한편 증시와 부동산 등 자산가치의 상승을 불렀다”고 진단하면서 “각국 정부들은 인플레이션 완화와 자산버블 억제를 위한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 10년 전 동아시아 금융위기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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