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신성장동력 기업에 대한 정책금융을 담당하는 정책금융공사(KoFC)의 지원이 수도권과 영남지역 등 특정 지역에 편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영식 한나라당 의원은 19일 정무위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정책금융공사의 온렌딩(on-lending) 지원실이 수도권(47.6%), 영남권(46.7%)에 편중돼 있다고 지적했다. 수도권과 영남권 외 다른 지역은 전체 지원의 5.7%에 불과한 셈이다.

올해 9월말까지 공사의 온렌딩 대출 금액은 1조9403억원이며, 이중 수도권 대출액은 9242억원, 영남권의 대출액은 9062억원이다. 대구광역시가 1735억원, 울산광역시가 512억원, 경상북도가 1681억원, 부산광역시가 2287억원, 경상남도가 2847억원 등을 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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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충청지방에 대한 대출액은 581억원, 호남지역은 453억원, 강원 및 제주지역은 65억원에 그쳤다.

배 의원은 "이는 특정지역에 대한 편중지원이라는 특혜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다"며 "다른 지역의 은행에게도 활발하게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독려를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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