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환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 기록했고 달러약세로 인한 중국, 일본, 한국 통화가치의 상승으로 일본, 중국 등 국제선 단거리 노선의 여객수요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올 3분기 매출액 1조 3765억원(+34.1% 전년동기), 영업이익 2391억원(흑자전환), 세전이익 2027억원(+21,97% )를 기록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은 국제선 여객부문과 화물부문의 수송량 및 Yield상승에 따라 전사업부문에서 수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서프라이즈 수준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정비비 434억원(-37.5% yoy) 등의 영업비용이 당사의 예상을 하회했기 때문이리고 대신증권은 분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