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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회장의 필독서 日 남성잡지 '레옹'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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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회장의 필독서 日 남성잡지 '레옹'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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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저도 '레옹족' 입니다"

최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42)이 인터뷰중 이 같이 밝혔다. 정용진 부회장은 일본 남성잡지인 LEON을 즐겨보고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을 관찰 한다며, 자신의 트위터(twitter.com/yjchung68)에 "이번 달에도 레옹의 Roll Model 지롤라모가 실린 레옹을 보았다."라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레옹족'이라 불리는 멋쟁이 남성들 속에 정용진 부회장도 속해있다고 밝힌 것이 만 명이 훌쩍 넘는 팔로어들 사이에 회자 되며 '레옹'이란 남성잡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폭됐다.

평소 정용진 부회장은 트위터를 통해 비교적 솔직하고 성실한 태도로 일반인들과의 소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인터뷰에서 그는 "코디네이터는 없고 '레옹'잡지에 나오는 사진 중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응용한다"며 "'잘나가는 아저씨'란 뜻의 일본어 은어인 '모테루오야지'룩을 따라하고 싶다" 고 밝혔다.
앞서 정용진 부회장이 언급한 ‘레옹족’은 자신을 가꾸고 다듬어 가는 40~50대 멋쟁이 남성, 가정에서는 따뜻한 남성 사회적으로 멋진 패션을 추구하며 딱딱한 포멀수트를 벗고 감각적인 수트를 지향하는 멋쟁이 아저씨들을 지칭한다.

한편 1990년도 창간된 ‘레옹’은 독자들을 위해 연출된 기사나 코디들의 조언에 의한 패션 코디가 아닌 실제인물 지롤라모 판체타를 롤 모델로 실제로 그가 즐기는 여행지, 자동차, 시계, 와인, 음식, 요리법, 패션감각 등 그가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사실적으로 전달한다.

지롤라모의 멋진 라이프 스타일은 일본 중년 남성들의 잠자고 있던 ‘패션 라이프’를 깨웠고 중년 남성잡지 ‘레옹’은 일본에서 뿐만 아리라 전 세계 패션의 중심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 유럽국가 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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