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엔화 강세와 디플레이션으로 일본 기업물가지수가 하락했다.


14일 일본은행(BOJ)은 9월 일본 기업물가지수(CGPI)가 전년 동기대비 0.1% 하락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치로 전월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

CGPI가 하락한 것은 엔고로 소비가 감소하면서 기업들이 소비 활성화를 위해 판매가격을 인하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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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는 지난 주 엔고 현상으로 기업물가지수가 내릴 것이라며 경기 둔화를 예상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를 0~0.1%로 인하하고, 자산 매입을 위해 5조엔 기금을 추가조성했다.

도케 에이지 시티그룹글로벌마켓재팬 수석 스트래티지스트는 "BOJ의 조치가 디플레이션과 엔화 강세를 제어하는 데 효과적일지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BOJ는 11월쯤 추가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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