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중국이 유동성을 흡수하기 위해 대형은행 지급준비율(지준율)을 2개월동안 한시적으로 0.5%p 인상한다고 11일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라 기존 17%인 6개 대형 상업은행 지준율은 17.5%가 된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을 벗어나는 것이다. 지난 7월 블룸버그통신의 조사에 따르면 5명의 이코노미스트 가운데 4명이 올해 안으로 추가 지준율 인상이 없을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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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올 들어 네번째로 지준율 인상을 단행하면서 중국 경제성장률이 과도하게 둔화될 것이란 우려를 낳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과열 및 자산버블을 잠재우기 위해 중국 정부가 올들어 긴축 조치에 나서면서 중국 경제성장률은 올 1분기 11.9% 성장으로 고점을 찍은 후 2분기에 10.3%로 둔화됐다.

한편 이번 지준율 인상 대상은 중국 공상은행, 중국은행, 중국 건설은행, 중국 농업은행, 중국 민생은행과 중국 초상은행이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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