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정옥임 한나라당 의원은 11일 "지난 7월 금융감독원 정기검사 때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차명계좌 관련 사실을 확인하고도 라 회장의 연임 문제 때문에 공개하지 못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주장하며 진동수 금융위원장에게 이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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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위원장은 금융회사에 대한 검사는 금감원 소관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은 알지 못한다며 대답을 피했다.


정 의원은 "금감원이 직접 검사를 했다고 해도 금융위원장이 계속 모른다고만 하는 건 무책임하다"며 "이 같은 의혹에 대해 금감원이든 금융위든 답변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꼬집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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