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하포드 "실패에 대한 열린 자세가 성공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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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한국처럼 복잡한 경제를 지닌 나라에서 실패를 두려워한다면 빠르게 발전할 수 없다. 실패를 예상하고 실수로부터 교훈을 얻는 열린 자세가 성공의 열쇠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의 칼럼니스트인 팀 하포드는 1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경제5단체 주관으로 열린 국제콘퍼런스에 참석해 "현대 세계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영리한 지도자들도 매 순간 올바른 판단을 하기 어렵다"면서 "실패는 우리 사회에서 필연적이고, 실패와 성공이 결합하면서 경제적인 성장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포드는 "경제부문에서 실패는 제품 등에서 수익을 내지 못하는 것"이라며 "처음부터 수익을 내고 성공하는 제품은 없겠지만 앞으로 성공할 수 있는 제품을 구별해내는 역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에서 기업가 정신이라고 하는 것은 '실패를 한다'와 같은 의미"라며 "세계적인 기업인 구글도 실패를 무릅쓰고 실험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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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현실적으로 여유가 없는 회사는 실패에 대한 위험을 빠르게 줄여가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한국에서 이슈가 된 대·중소기업 간 불균형 문제에 대해서는 "잠재적으로 시장 실패의 요인"이라며 "우선 대기업과 중소 기업간의 차이가 발생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서 생태계처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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