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교착상태에 빠졌던 성남판교 알파돔 개발사업이 유상증자로 사업정상화 단초를 마련했다.


11일 판교알파돔시티 시행사인 알파돔시티PFV는 유상증자를 통해 최근 1564억원이 납입됐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에는 사업발주처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최대출자사인 대한지방행정공제회를 비롯 건설 및 재무적 투자자 등 11개사가 참여했다. 건설투자자는 롯데건설,두산건설, GS건설, 서희건설, 모아종건이며 전략투자자는 단호학원, 온미디어다.


증자에 참여하지 못한 주주사들은 현재 부동산 경기 악화에 따른 사업성 불확신 및 법정관리 등의 사유로 증자에 미참여 했다고 전했다.

PFV는 일부 주주사들의 유상증자 미참여에도 불구하고 80%이상의 주주사들이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했다며 사업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는 점에서 사업 정상 추진의 청신호가 켜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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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업계획변경 등 주주사간 논의되고 있는 사안이 진전되고 있어 이번 미참여 주주사들도 적극 사업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PFV의 얘기다.


PFV 관계자는 "현재 전국적으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PF사업들 중 용산 역세권개발사업의 정상화 추진 노력과 더불어 판교알파돔시티 사업도 본궤도에 들어설 가능성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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