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배우 이나영이 10년 만에 토크쇼 나들이에 나섰다.
이나영은 지난 7일 진행된 KBS2 '승승장구' 녹화에 참여했다. 이나영의 토크쇼 나들이는 배우 성동일과의 친분으로 이뤄졌다. 현재 KBS2 수목드라마 '도망자 PLAN B'(이하 도망자)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성동일을 위해 '몰래 온 손님'으로 녹화장을 찾은 것.
특히 오랜 시간 해외에서 함께 촬영을 하면서 각별한 동료애를 쌓아온 이나영과 정지훈(비), 다니엘 헤니는 이날 선배 성동일 몰래 '승승장구'촬영장을 방문해 훈훈한 미담을 선사했다.
이날 남자들만 가득한 스튜디오에 이나영이 등장하자 '승승장구' MC들은 뜨거운 환호로 이나영을 반겼다. 이나영은 “지훈 씨와 다니엘 헤니 씨에게는 너무 죄송하지만, 성동일 선배님이 저한테는 가장 연예인 같고 신기했다”고 밝히며 스튜디오에 자리한 남자들 중 이상형으로 꼽았다.
한편 이나영은 현재 '도망자'에서 진이 역을 맡아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화려한 액션 연기까지 선보이며 '기럭지 액션'. '한국의 안젤리나 졸리'라는 애칭까지 얻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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