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문정도시개발사업구역(문정지구)의 보상비리 의혹과 관련, 검찰이 서울시 SH공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여환섭)는 6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소재한 SH공사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보상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날 압수한 서류 등을 바탕으로 분석을 마치는 대로 관계자를 불러 집중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수사는 전 SH공사 직원 박 모씨가 문정지구 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보상혜택으로 수천만 원을 부당 수수했다는 의혹이 발생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검찰은 박 씨를 체포하고 서류를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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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관계자는 “이번 수사는 감사원 감사 결과와는 별도로 수사 중인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감사원은 지난 8월 SH공사가 일괄 보상을 요구하는 축산업자들의 집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상가를 특별 공급하면서 보상 자격 심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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