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세계 2, 3위 철광석 업체인 호주의 BHPB와 리오틴토(Rio Tinto)의 합작회사 설립에 대한 기업결합 심사가 12월 중 마무리된다. 외국 기업의 경우에도 국내 업계에 영향을 준다면 경쟁당국은 기업결합 관련 심사를 하도록 돼있다.

AD

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주요업무현황 보고서에서 "양사의 기업결합이 국내 철강 생산 업계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통해 기업결합 심사를 12월 중 마치고, 일본과 EU 등 외국 경쟁당국과 공조해 국내 산업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철강업계는 지난해 67%의 철광석을 호주에서 들여왔다. 합작을 추진하고 있는 리오틴토(Rio Tinto·22.5%)와 BHPB(14.8%)사는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기업이자 브라질 2위 기업인 베일(Vale)사에 이은 세계 2, 3위 철광석 업체들이다. 두 회사가 합작하면 시장점유율은 37.3%에 이르러 관련 업계는 철광석 가격 인상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박연미 기자 ch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