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국감]공정위 "12월 중 BHPB-리오틴토 기업결합 심사 마무리"
[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세계 2, 3위 철광석 업체인 호주의 BHPB와 리오틴토(Rio Tinto)의 합작회사 설립에 대한 기업결합 심사가 12월 중 마무리된다. 외국 기업의 경우에도 국내 업계에 영향을 준다면 경쟁당국은 기업결합 관련 심사를 하도록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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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주요업무현황 보고서에서 "양사의 기업결합이 국내 철강 생산 업계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통해 기업결합 심사를 12월 중 마치고, 일본과 EU 등 외국 경쟁당국과 공조해 국내 산업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철강업계는 지난해 67%의 철광석을 호주에서 들여왔다. 합작을 추진하고 있는 리오틴토(Rio Tinto·22.5%)와 BHPB(14.8%)사는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기업이자 브라질 2위 기업인 베일(Vale)사에 이은 세계 2, 3위 철광석 업체들이다. 두 회사가 합작하면 시장점유율은 37.3%에 이르러 관련 업계는 철광석 가격 인상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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