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4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 및 유럽 증시가 빠지고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1센트(0.1%) 하락한 배럴당 81.4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47센트 빠진 배럴당 83.28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발표된 항공기를 제외한 8월 비군수용 자본재 주문은 전달 잠정치 4.1% 증가를 웃도는 5.1%를 기록했지만 미국 및 유럽 증시는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를 넘지 못하고 하락했다.


달러화 강세 역시 유가 하락을 부채질했다. 유럽 주요 은행의 자기자본 부족 문제로 달러유로 환율은 0.8% 하락한 1.36달러 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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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NYMEX에서 원유 선물에 대한 순매수 포지션은 지난주(9월28일 마감 기준) 10% 가량 늘어난 11만6906건을 기록했다.


트레디션 에너지의 진 맥질리언 애널리스트는 “증시 하락과 달러 강세로 비춰볼 때 유가가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확신할 수 없다”면서 “이번 주 발표되는 경제 지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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