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집계, 서울 전월비 7.4% 늘고 지방은 감소 '대조적'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전국 미분양 주택이 3개월 연속 줄었다. 서울·경기는 신규 미분양이 발생한 반면 지방은 17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여 대조적인 모습이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8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10만3981가구로, 전달 10만6464가구에 비해 2483가구(2.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수도권은 전달 2만8151가구 대비 1가구 늘어난 2만8152가구를 기록했다. 기존 미분양 주택은 일부 해소됐으나 서울·경기 지역에서 신규 미분양이 발생해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서울이 2085가구로 전달 1941가구에 비해 7.4% 늘었고, 경기도 2만2326가구로 2만1866가구에 비해 2.1% 증가했다. 인천은 3741가구로 전달 4344가구에 비해 13.9% 줄었다.

반면 지방은 건설사들이 미분양주택을 임대주택으로 전환하고, 분양가를 낮추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서면서 전달 7만8313가구에 비해 2484가구 감소한 7만5829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방 미분양의 최고점이었던 2008년 12월 13만9000가구에 비해 45% 줄어든 물량이다.


악성 미분양으로 손꼽히는 '준공후 미분양'은 전국 5만31가구로 전달 5만485가구에 비해서 454가구 줄었다. 수도권은 6806가구로 545가구 늘어난 반면, 지방은 4만3225가구로 999가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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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해양부 국토해양통계누리(http://stat.mlt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8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현황 (자료: 국토해양부)

8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현황 (자료: 국토해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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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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