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5차전 선발' 송승준, 9월의 선수 선정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롯데 송승준이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한국야구기자회와 온라인 팬투표로 실시한 9월의 선수 투표에서 송승준이 기자단 투표 22표와 온라인 팬 투표 3표를 합산한 25표 가운데 13표(52%)를 득표, 9표를 획득한 두산 김현수를 제치고 올 시즌 마지막 ‘이달의 선수’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송승준은 9월 한달 간 4경기에 선발 등판해 패배 없이 3승을 거두며 9월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24와 3분의1이닝 동안 삼진 21개를 잡고 4실점(자책점)만 허용해 방어율 1.4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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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준은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송승준은 “개인적으로 넉넉한 용품을 가지고 학창시절을 보낸 건 아니었지만 후배들이나마 이번 기회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상금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의 야구 용품을 모교인 경남중학교에 지급하기로 했다.
5일 열리는 두산과 준플레이오프 5차전 선발로 나서는 송승준 선수는 “잘한 선수들이 특히 많은 가운데 MVP로 선정되어 영광스럽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말씀으로 알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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