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성 대표이사를 비롯한 삼성전자 사장단이 지난 1일 원주 오크밸리에서 열린 '협력사 동반성장 대토론회'에서 협력사 대표들로부터 질의응답을 받고 있다.

최지성 대표이사를 비롯한 삼성전자 사장단이 지난 1일 원주 오크밸리에서 열린 '협력사 동반성장 대토론회'에서 협력사 대표들로부터 질의응답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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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최지성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17,500 전일대비 1,500 등락률 -0.68% 거래량 16,823,480 전일가 219,0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장중 최고치 돌파 후 약보합 풍력주에 다시 불어온 정책 바람...이제는 실적까지? 코스피, 사상 최고치로 마감…6400선 근접 대표는 "자기 분야에서 최고 실력을 갖춰야 진정한 상생 동반자가 된다"면서 "적어도 남과 차별화된 기술 하나는 갖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지성 대표는 지난 1일 원주 오크밸리에서 각 사업부장(사장 및 부사장)과 180여개 1·2·3차 협력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열린 '협력사 동반성장 대토론회'에서 "상생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대표는 "미래지향적이고 책임감을 공감하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상생협력 관계에서는 신뢰와 믿음 중요하지만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상생도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기회에 일하는 사고방식, 방법, 가치관 등을 저희들과 함께 바꿔보고 부족한 점이 있으면 도와주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하자"면서 협력사도 자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삼성전자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밖에 최 대표는 지난 3분기 삼성전자가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협력사 여러분들의 전폭적 지원 속에 성공적으로 상반기에 이어 3분기를 마감했다"며 "아직 실적 제대로 마감 안 돼 구체적인 숫자를 말하기 힘들지만 차별화된 제품과 여러분 도움으로 선방한 게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면 경기가 어렵고 경쟁사의 공세가 험해도 앞으로 매출 늘리면서 잘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부품·장비·소재를 공급하는 협력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변함없는 지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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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3대 핵심 원자재 철판, 레진, 동(銅)사급제도 운영 ▲1차 협력사 확대방안 ▲기업은행 연계 금융지원 ▲베스트 컴패니(Best Company) 육성 등 새로운 제도를 중심으로 '상생경영 7대 실천방안'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협력사들에 설명했다.


또 최 대표 등 경영진이 협력사 대표들과 직접 만나 '상생경영 7대 실천방안'에 대한 가감 없는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협성회(삼성전자 협력사 대표 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1차 협력사 대표들은 상생의 과실이 2·3차 협력사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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