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공사는 "스포츠가 지니고 있는 '건강하고 파워풀한 이미지'와 '정관장'의 브랜드 파워가 시너지를 내고 스포츠단 운영을 통해 '함께 하는 기업'으로서 사회 구성원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여 스포츠단을 인수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한국인삼공사와 KT&G는 선수단 전원 및 지원 인력과 구단 운영과 관련한 권리, 의무 및 자산 부채를 인수하기로 했으며 구단별로 실무적인 인수 절차를 밟게 된다.
4개 구단의 팀명 및 엠블렘 등은 구단별로 확정되는 대로 공개될 예정인데 10월 15일 가장 먼저 시즌을 맞는 농구단의 명칭은 '안양한국인삼공사프로농구단'으로 확정됐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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