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경철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교육청 전자도서관(DLS) 서버를 해킹해 학생들의 개인정보를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업체 관계자들을 불구속 입건했다.
특히 이들은 이렇게 불법 해킹을 통해 빼돌린 정보를 독서 교육 프로그램 업체에 판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독서 이력을 관리하는 '독서통장'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업체는 해킹된 정보를 사들여 프로그램이 전자도서관 서버와 연동되는 것처럼 꾸며 652곳에 판애, 30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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