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국내 기업 중 삼성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은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 결과 기업, 그룹 차원을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29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KCSI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KCSI는 국내 고객만족도 조사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산업의 질적 성장 평가, 미래 성장 평가 등에 활용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성인 1만752명을 대상으로 제조업 48개, 서비스업 51개 등 총 99개 산업에 걸쳐 조사가 이뤄졌다.

올해 조사 결과 2개 산업 이상 1위에 오른 기업은 11개로 조사됐다.


삼성전자는 가정용복합기 등 7개 산업에서 1위를, KT는 인터넷전화 등 4개 산업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현대자동차 등 9개 기업이 2개 산업에서 1위를 기록했다.

그룹사별로는 삼성그룹이 전자(TV, 휴대폰, PC, 가정용복합기 등), 금융 계열사(생명보험, 자동차보험, 신용카드, 증권 등), 기타(남성정장, 종합레저시설, 종합병원 등) 등 14개 산업에서 1위에 올라 최다를 기록했다.

AD

특히 올해 고객만족도는 지난해보다 2.3점 오른 66.2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92년 조사 이래 최고치다.


분야별로는 제조업 부문에서는 주부들의 활용도가 높은 생활 가전 산업이 높은 상승을 보였다. 특히 냉장고(9.3점 상승), 가정용에어컨(8.5점 상승), 세탁기(7.8점 상승) 산업 등이 두드러졌다. 서비스업 부문에서는 여행사(7.3점 상승), 고속버스(7.2점 상승) 등이 가장 높은 폭으로 올랐다. 공공서비스 부문에서는 세무서(10.3점 상승) 산업이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