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기 국채금리는 전일 2년만에 최저치를 경신했었다.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지난 2월이후 가장 낮은 기록을 보인데다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측치보다도 낮았기 때문이다. 미 재무부는 오늘밤 290억달러어치의 7년만기 국채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주 입찰물량은 총 1000억달러다.
BOA메릴린치 지수에 따르면 지난 6월이후 미국채 수익률이 2.9%를 기록하며 3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최근 2년간 가장 긴 것이다.
9월 ISM 제조업지수가 54.5로 전달 56.3에서 하락할 것이라고 블룸버그가 예측했다. 이 지표는 오는 1일 발표될 예정이다. 다음달 4일 발표 예정인 8월 공장주문도 0.3% 하락을 기록해 직전달 0.1% 상승에서 반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오늘밤 7년만기 국채입찰을 앞두고 실시한 사전입찰에서 낙찰금리가 1.88%를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입찰에서는 1.989%를 기록했었다. 응찰률은 전달 2.98을, 최근 10번 입찰평균치는 2.84를 보인바 있다. 외국계중앙은행등 간접입찰자들의 낙찰률은 56.7%를 기록했었다. 최근 10번의 입찰평균치는 50%였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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