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점을 단 한곳도 운영하지 않고 있는 키움증권은 온라인 전용 펀드몰을 통해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온라인 펀드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판매수수료 차등화가 가능한 펀드 위주로 수수료가 전혀 없는 '수수료Free펀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초 서비스를 시작할 당시 49종의 펀드에 대해 판매수수료 면제를 도입한 키움증권은 9월말 현재 83종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대표적인 신규 수수료Free펀드로는 천연자원에 집중 투자해 인플레이션에 대비할 수 있는 JP모건천연자원펀드를 비롯해 코스피200에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한 대신레버리지1.6인덱스증권, 최근 설정액이 급증하고 있는 PCA China Dragon A share증권, 알리안츠기업가치나눔증권, 삼성아시아대표주증권자2호주식 등이 있다.
특히 키움증권은 내달 29일까지 신규 펀드 계좌개설 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 펀드 모아 페스티발'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약 500여종의 국내외 펀드를 판매함으로써 투자자들이 다양한 선택 기회를 마련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증권의 온라인 전용 펀드몰을 이용할 경우 편리하게 펀드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며 "'내 펀드 비서'와 '내게맞는펀드찾기' 등 다양한 관리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