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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40~50대 일자리 마련 위한 취업박람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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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4050 중견전문인력 Job Fair'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4050 중견전문인력 Job Fair’를 30일 마포구청 1층 로비에서 오전 11시부터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은퇴 후 제 2 인생설계를 위해 새로운 직장을 구하려는 중장년층 전문 인력과 이들의 기술과 경험이 필요한 구인업체 간 만남의 장이다.
행사는 마포구청과 서울상공회의소, 마포구상공회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와 노사공동고용지원사업단, 잡월드, 서울디자인센터가 후원한다.
지난 7월 열린 제1회 마포 취업박람회 모습

지난 7월 열린 제1회 마포 취업박람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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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장에는 종업원 10인 이상인 20개 우수중소기업이 일꾼을 찾을 예정이며 구직자도 7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행사장에는 기업 채용관, 홍보관, 컨설팅관 등을 설치해 각종 취업정보 제공은 물론 직업훈련상담, 이미지 메이킹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구직활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40-50대 구직자들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당일 행사에 참여하면 된다.
사진이 준비되지 못한 구직자들을 위해 현장에서 무료로 이력서 사진촬영 서비스도 실시 할 예정이다.

창기황 마포구 일자리종합대책추진반장은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중·장년층 구직자 700여명 중 약 10%인 70여명 정도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채용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화된 채용박람회를 꾸준히 개최하여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마포구 일자리종합대책추진반(☎3153-8671~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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