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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이탈리아에 합작법인 설립

최종수정 2010.09.26 12:15 기사입력 2010.09.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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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락앤락 해외영업본부장(왼쪽)과 디에고 안디나(Diego Andina) 기디니(Ghidini) 대표가 지난 21일 이탈리아 브레시아(Brescia)에 있는 기디니 본사 대회의실에서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했다.

▲박현철 락앤락 해외영업본부장(왼쪽)과 디에고 안디나(Diego Andina) 기디니(Ghidini) 대표가 지난 21일 이탈리아 브레시아(Brescia)에 있는 기디니 본사 대회의실에서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주방생활용품 전문기업 락앤락 (대표 김준일)이 이탈리아 주방용품 기업인 '기디니(Ghidini Cipriano S.r.l.)사와 합작투자로 법인을 설립, 본격적인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50대 50으로 각각 25만유로(한화 약 3억8000만원)를 투자, 락앤락기디니(Lock&Lock Ghidini S.r.l)를 설립키로 결정했다.
락앤락 측은 그동안 유럽시장에서 바이어와 벤더로 유통영업채널을 활용했으나, 타 지역에 비해 이탈리아 기능성 밀폐용기에 대한 시장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해 직접 현지 유통, 판매를 추진키로 했다.

앞으로 이 법인은 영국법인과 함께 유럽시장을 공략하는 전초기지로써의 역할을 하며, 지중해를 중심으로 북아프리카와 서아시아 지역까지 포괄하는 유통망 확충과 영업 활동도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탈리아 내 백화점과 할인점, 슈퍼마켓 등 약 1100여개 유통채널을 확보, 법인 설립 이후에는 현지 홈쇼핑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박현철 해외영업본부 상무는 "중국과 동남아 지역에 집중된 전체 매출액의 편중 현상에서 균형적인 글로벌 경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락앤락은 현재 영국과 미국, 중국, 인도,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해외영업법인 13개와 해외생산법인 4개, 직영점 92개가 있으며, 올해 일본과 중남미에 추가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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