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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터뷰③]씨스타 보라, "한복 상의가 꽉 조여서 어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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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터뷰③]씨스타 보라, "한복 상의가 꽉 조여서 어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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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한복 상의가 꽉 조여서 어색하고 불편하네요.”

지난 6월 싱글음반 ‘푸시 푸시’(Push Push)로 가요계에 데뷔한 4인조 걸 그룹 씨스타 맏언니 보라가 추석인사를 전했다.
씨스타는 데뷔 음반 ‘푸시 푸시’를 통해 톡톡 튀며 발랄한 펑키룩, 시원한 음색 등으로 개성 있는 매력을 발산하며 기대를 모았다. 이후 그녀들은 2달 만인 8월 두 번째 싱글 음반 ‘가식걸’을 발표하며 데뷔 때 보다 더욱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변신을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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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 푸시’가 톡톡 튀는 펑키룩이었다면, ‘가식걸’은 50년대 뉴룩 스타일을 재현해내며 한층 더 여성스러우면서도 미니멀한 매력을 발산했다. 금발로 변신한 헤어스타일과 각선미를 강조한 안무를 통해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성숙해졌음을 알수있다.

멤버들 중 유독 웃음이 많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맏언니 보라. 최근 음반 콘셉트로 인해 여성스러운 스커트와 러블리한 헤어스타일로 변신했던 그녀가 기품있고 우아한 전통한복을 차려입고 인터뷰에 응했다.

“추석 때 스케줄이 겹쳐서 친척들을 찾아뵙지 못할 것 같아요” 가족을 보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커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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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는 아쉬움을 표현하면서도 기억 속에 남아있던 즐거웠던 추석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친가는 전라남도 나주이고, 외가는 진도인 관계로 명절이 되면 하루 종일 자동차에서 보냈던 기억 밖에 없네요.(웃음) 하지만 주변 풍경이 좋아서 볼거리가 많았어요. 바다도 바라보이고 물이 갈라지는 현상도 보고 특히 할아버지께서 직접 음식을 장만해 맛있게 음식을 먹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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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자주 입어보지 못하는 한복은 그녀에게 어떤 느낌일까.

“무척 어색해요. 저 뿐만 아니라 멤버들 모두 한복을 자주 접해보지 못했어요. 아랫도리는 편한데 상의는 꽉 조여서 힘들어요.”(웃음)

추석 전날까지 일본 자선 공연 스케줄을 소화하는 그녀들에게 이번 추석을 맞이하는 느낌이 남다를 것인데.

“스케줄로 인해 추석 때 가족들을 볼 수 없지만 멤버들과 즐겁게 보내며 아쉬움을 달래고 싶네요. 만약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다면 많은 대화를 하고 싶네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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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대에서 넘어지며 손가락 골절 부상을 입었던 보라. 부상에도 활동을 강행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녀의 회복여부에 관심이 집중된 상황인데.

“손이요? 이제 괜찮아요. 깁스를 풀 때가 됐어요. 마침 오늘 병원 가기로 했어요.”

부상 중임에도 해맑게 미소를 짓는 그녀의 모습에서 낙천적인 성향이 배어나왔다.

이번 음반을 통해 씨스타는 많은 변신을 꾀했고 음원과 음반 차트에서도 분위기가 좋다. 이에 따른 그녀의 생각도 남다를 터.

“우리 씨스타의 이름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고, 꼭 한번 1위를 해보고 싶네요.”(웃음)

당당하게 가요계 정상에 도전을 내민 그녀의 해맑은 웃음에서 젊은 패기를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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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스포츠투데이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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