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챔피언십 첫날 6언더파, 최나연 2타 차 2위서 '추격전'
신지애는 16일 경기도 용인 88골프장 서코스(파72ㆍ6540야드)에서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트라이프- 한국경제 KLPGA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첫날 6언더파를 몰아치며 가볍게 우승 진군을 시작했다.
신지애는 1번홀(파4)에서 161야드 짜리 '샷 이글'을 잡아내는 등 행운도 따랐다. 6~ 8번홀에서 3연속버디를 더해 전반에만 5언더파, 후반 14번홀(파4) 버디로 6언더파를 완성했다.
신지애는 "오후 들어 잔디가 길어지면서 아쉬운 퍼트가 몇 개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면서 "좋은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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