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와 자율이 넘치는 조직 테마로 성과 창출 사례 공유
LG는 지난 15일 경기도 이천 소재 LG인화원에서 구본무 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주)LG 부회장, 허영호 LG이노텍 사장, 이병남 LG인화원장, 조준호 (주)LG 대표 등 LG 최고 경영진과 인사부문 전 임직원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0 LG 인재개발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인재개발대회에는 혁신, 품질, 총무, 경영기획 등 인사부문이 아닌 타 부서 임직원들이 사상 처음으로 참석했다.
LG는 창의와 자율의 조직문화 DNA를 전파하기 위해서는 인사부문 뿐만 아니라 전 구성원들의 의식변화가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이번 대회부터 참가 대상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LG는 지난 2008년 대회에서 LG의 미래 10년 인사키워드를 '창의와 자율'로 정했으며,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창의와 자율이 넘치는 조직'을 테마로 각 계열사별 성과 창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허영호 LG이노텍 사장은 CEO 특강의 강사로 나섰고, LG전자, LG화학, LG CNS, LG상사 등 LG 계열사 각 사업별 리더의 창의와 자율의 조직운영 사례 등도 소개됐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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