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정부가 민관 협력채널을 가동해 알제리, 리비아 등의 건설 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 고위급 인력 교류 등으로 광물 자원이 풍부한 신흥 시장도 열어가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5일 열린 한-아프리카 장관급 회의(KOAFEC)에 즈음해 이런 내용의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내놨다.

정부는 우선 자원 부국과 성장 잠재력이 큰 신흥국의 건설 시장을 겨냥할 계획이다. 알제리, 리비아, 앙골라, 나이지리아 등과 종전 대화 채널을 강화하면서 연중 '한-알제리 신도시 포럼 및 특별기술위원회'도 신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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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 자원이 많은 콩고, 탄자니아, 앙골라, 가나, 남아공, 카메룬, 적도기니 등과는 고위급 인사 교류를 추진하면서 자랑할 만한 첨단 인프라 시설을 자주 보여주기로 했다.

정부는 또 현지화나 기술이전, 인력 교육 등 진출 대상 국가가 원하는 방식으로 진출 계획을 세우고, 2012년까지 2조원 규모의 '글로벌 인프라펀드'를 만들어 민간 투자를 이끌어 내기로 했다. 또 7월에 문을 연 글로벌 개발협력 센터를 활용해 한국형 개발 경험을 나누고, 기업들의 공사 수주 활동도 지원하기로 했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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