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10일 경기도 화성공장 카렌스센터에서 윤문수 화성공장장, 임국철 기아차 노조 화성지회장, 채인석 화성시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첫 번째 ‘사회공헌센터’ 개소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기아차 화성공장의 사회공헌센터는 앞으로 청소년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을 비롯해 어르신들을 위한 노(NO)노(老)카페 운영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김장 나눔 등을 통한 복지와 청소년 대상 창의성 워크숍 등 각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화성공장 사회공헌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다음달 소하리 공장에 사회공헌센터를 개소하는 등 주요 사업장에 순차적으로 세워 각 지역의 사회공헌활동 총괄 및 운영 뿐만 아니라 지역자치, 지역사회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발굴할 방침이다.
한편 기아차는 화성공장 사회공헌센터 개소식과 함께 최근 태풍 곤파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쌀 200포대를 화성시에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이와 함께 소하리공장은 ‘맑고 푸른 안양천 가꾸기’등 친환경 중심의 사회공헌사업을, 광주공장은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한 ‘산타 원정대’, ‘어린이 도서관’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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