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조립공장 재가동에 무게
8일 현대·기아차 및 외신에 따르면 푸틴 총리는 이즈아프토사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아차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기아차는 이 공장의 재가동을 모색하고 러시아 관계자들과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아차 조립생산 재개가 이뤄지면 러시아로서는 폐쇄 직전의 공장을 되살릴 수 있고 기아차로서도 현지 생산을 통해 관세 혜택을 볼 수 있다.
이즈아프토는 옛 소련 시절 '이즈' 브랜드의 자동차를 생산했으며 현재 연간 22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