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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일 이후 고려해야 할 변수는?<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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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우리투자증권은 한국은행의 금리동결, 쿼드러플위칭데이 등 주요 이벤트 후 챙겨야 할 주요변수로 위안화 등 주요국 환율 움직임 등을 챙겨야 할 주요변수로 꼽았다.

박성호 애널리스트는 10일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이 중요한 변곡점에 위치해 있다"며 만기일 이후 고려해야 할 변수들을 다음과 같이 꼽았다.
첫째, 위안화를 비롯한 주요국 환율의 움직임을 주시했다. 중국은 10일 무역수지, 13일 생산자물가지수, 소비자물가지수, 산업생산 등의 경제지표들이 대거 발표될 예정이어서 그 결과에 따라서는 위안화절상 이슈가 급부상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일본이나 미국 정책당국의 입장에서는 중국에 위안화절상을 촉구함으로써 돌파구를 모색하려는 시도가 강해질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일본은 대규모의 양적완화정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엔화가 강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미국은 무역수지적자폭 확대추세 지속으로 미국 의회와 기업들로부터 위안화 약세에 대한 대응을 요구받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미국은 꾸준하게 위안화절상을 요구하고 있고. 10일 발표되는 중국의 8월 무역흑자가 3개월 연속 200억달러선을 넘어설 전망인데다 8월 소비자물가가 2개월 연속 중국 정책당국이 제시한 올해 물가안정의 목표치(3%)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등 중국 내부적으로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를 계기로 위안화절상 이슈가 부상할 경우 아시아통화의 동반 강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글로벌 투자자금의 유입이 강화될 수 있다"며 환율의 움직임에 따라서는 업종별, 종목별 선호도 역시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일 국내 증시에서 3200억원에 달하는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는 장막판에 집중됐다는 점에서 쿼드러플위칭데이 관련 매도로 추정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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