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구청 미래기획실에서 바람직한 도시형 보건지소 설립 방안 모색하는 워크숍 개최
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 31일 구청 미래기획실에서 바람직한 도시형 보건지소 설립 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나 교수는 보건지소를 통한 각종 보건사업 추진 시, 구 의사회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체계화하는 한편 전염병 예방과 관리 강화에도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가톨릭의대 반월시화지역산업보건센터 이준애 간호사가 ‘집단보건 관리사업의 성과와 시사점’이란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산업보건사업에 대한 보건소의 역할 참여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토론자로 나선 이화경 전 서울시 보건정책담당관은 도시보건지소의 필요성과 질병예방을 위한 보건소의 역할에 관해, 성북구 생활구정위원회 복지보건분과의 이상구 위원은 성북구의 바람직한 도시형 보건지소 설치모델과 기능 설정에 관해 발표했다.
성북구는 이날 워크숍에 이어 2011년 하반기 보건지소 개소를 목표로 올해까지 보건복지부 등 관계 기관과 협의와 성북구 보건지소 운영계획 수립, 보건지소 장소선정 등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공사발주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성북구 보건소 건강정책과(☎920-198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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