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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PVC 마진 강세 기대..목표가↑<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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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현대증권은 1일 한화솔루션 에 대해 PVC(폴리염화비닐)의 구조적 수혜요인으로 마진 강세를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2만75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박대용, 김동건 애널리스트는 "8월 이후 대만 포모사, 일본 미쓰이 등 아시아업체의 트러블에 의한 가동정지, 중국 카바이드 PVC 가동률 저하 등으로 한화케미칼의 주력제품 가격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이 석탄과 전력 사용 억제를 본격화하면서 중국내 카바이드 PVC업체의 가동률이 낮아지고 있으며 이는 아시아 PVC 수급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타이트한 PVC 수급 등으로 한화케미칼의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오히려 소폭 증가한 13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기 이익모멘텀은 여전히 양호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의 전력 및 석탄사용 억제는 한화케미칼의 PVC 사업에 구조적 수혜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며 PE 역시 중동 증설의 영향은 불가피해 보이나 부가가치가 높은 특화 차별화 제품의 생산비중이 점진적으로 높아지면서 그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PVC마진 강세로 금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2%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자회사 여천NCC의 호조까지 가세해 금년 순이익은 36.4% 증가하는 실적호조를 예상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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