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3.7%(2.92달러) 내린 배럴당 71.9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8월 한달간 8.9%에 달하는 하락률로 지난 5월 이후 첫 월 기준 하락률을 기록한 것이다.
한편 이날 발표된 각종 경제 지표도 엇갈린 모습이었다. 미국의 컨퍼런스보드가 지난달 소비자 신뢰지수를 전달 대비 2.5포인트 반등한 53.5로 집계했지만 공급관리협회(PMI)가 발표한 같은 달 시카고 PMI 지수는 전월 대비 5.6포인트 내린 56.7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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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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