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상생협력 업그레이드]한국가스공사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정부가 경기회복의 온기를 서민,중소기업에 확산,전파시키기 위해 친서민 중소기업대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도 기업들이 앞장서서 서민과 중소기업 등 윗목에 경기회복의 아랫목 기온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특히 서민,중기에 대해 기업들이 더불어사는 상생과 함께 성과를 나누는 공유를 강조하고 있다.이에 맞춰 공기업들도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상생협력을 통해 국가경제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서민층을 보듬고 있다.<편집자주>


주강수 사장

주강수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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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는 중소기업 및 서민과 상생하는 것을 실천으로 보여주는 공기업이다. 우선 지난 해 중소기업 제품구매액을 당초 목표액(2114억원)의 두 배가 넘는 5655억원을 집행한데 이어 올해도 연간 목표액(3040억원의) 71%를 상반기에 조기에 집행했다. 특히 민간부문의 불합리한 하도급관행 근절에 앞장서고 중소기업에 수주기회를 넓히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무엇보다 중소기업청이 공표하는 중소기업간 경쟁입찰 대상제품(196품목)은 예외없이 중소기업간 경쟁을 하도록해 2007년 33억원, 2008년 27억원, 지난해는 212억원의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했다. 건설공사 설계때도 투입자재 내역을 검토해 직접구매 가능품목을 선별해 지난 해의 경우 8억원의 공사용자재 직접구매 품목을 새로 발굴했다.


또 중기청과는 구매를 조건으로 신제품개발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해 해마다 1~2건을 선정해 개발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2005년∼2009년간 12억원어치를 구매했다. 기술우수 중소기업제품은 우선 구매하도록 지침을 바꿔 2007년(28억원), 2008년(31억원), 2009년(48억원)등 매년 규모를 늘리고 있다. 액화천연가스(LNG)생산기지에 들어가는 제품 국산화에도 중소기업을 참여시켜 지난 해에만 18개 품목을 국산화했다.이 덕분에 6억원의 예산도 아꼈다. 이런 노력이 모여서 연간 총 구매액 가운데 중소기업 제품비중은 2007년(15.81%) 2008년(18.99%), 2009년(24.26%)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가스공사측은 "중소기업참여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대규모 건설공사와 국내 조달이 불가능한 외국산 자재구매액 등을 제외하면 공사의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중은 실제로는 73%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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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사업도 열심히 하고 있다. 일례로 온(溫)누리사업(따뜻한 세상을 확산시키자는 취지)으로 매년 20억원을 투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와 함께 전국 13개 지역사업장 주변 시도 지역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자금은 기초 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가구 300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70여개소의 난방시설을 개선하고, 300가구 이상에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한다.


주강수 사장은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중기 제품구매확대와 기술지원및 설비부품 국산화에 나서고 맞춤형 사회공헌을 확대해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시민이 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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