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인식 리모컨으로 사용편의성 극대화, 120개 콘텐츠 사업자와 제휴 추진
LG전자는 1일 자체 플랫폼인 ‘넷캐스트(NetCast) 2.0’을 탑재, 프리미엄 콘텐츠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쉽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TV’를 일반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이 스마트TV는 ‘무한 콘텐츠로 가는 가장 쉬운 관문’이라는 컨셉을 기반으로 삼아, 이번 전시회에서 ▲쉽고(Easy) ▲재미있게(Fun) ▲더 많고(More) ▲더 수준 높은(Better) 프리미엄 콘텐츠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될 전망이다.
앱 스토어에는 오락과 게임, 생활, 교육, 뉴스/정보 등 카테고리로 구분해 쉽게 선택이 가능도록 했고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어린이를 위한 두뇌개발 색칠공부에서부터 성인을 위한 생활 속 긴급 상황 정보 서비스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시연된다.
또 스마트폰이나 PC안의 콘텐츠를 무선으로 공유해 스마트TV로 쉽게 볼 수 있도록 했을 뿐 아니라 배우와 감독 정보, 시나리오 등 관련 정보를 자동으로 찾아주는 한 차원 진보된 ‘N스크린 서비스’도 제공된다.
강신익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 사업부장(사장)은 “향후 콘텐츠와 서비스, 최고 수준의 사용자 편의성을 갖춘 스마트TV를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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