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일본 정부가 중소 의료장비 기업들의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경제산업성의 고위 관료를 인용, 경제산업성이 중소 의료장비 제조업체들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보조금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내년 회계연도까지 수십억엔의 추가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의료장비 시장은 연간 약 2조2000억엔(260억달러) 규모지만 외국계 기업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반전하기 위해 경제산업성은 자국 기업들의 주사기, 인공호흡기 등 특정 환자와 의료진들이 필요로 하는 의료장비 개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경제산업성은 이를 통해 자국 기업들에게 연간 1000억엔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산업성은 의료장비 산업 개발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모으기 위해 보건성과 긴밀한 공조를 이뤄나갈 방침이다. 또한 체온계 생산업체 테루모, 내시경 전문업체 올림푸스 등과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판매 채널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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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성 역시 중소기업들의 신제품 출시를 빠른 시간 내에 허가함으로써 행정 절차 연기로 인한 불이익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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