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CBS 뉴스에 따르면 여자가 체포되고 남자가 수배된 것은 자신들의 섹스 장면이 담긴 캠코더를 털러 들어간 집에 놔두고 나왔기 때문이다.
놀라 기절할 뻔한 도둑 커플은 도망가기에 바빠 캠코더를 놓고 달아났다. 그 덕에 경찰은 용의자들을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고.
한 경찰 관계자는 “남녀 두 도둑이 그 집을 털러 들어간 동기가 불분명하지만 이들이 마약을 복용한 상태였음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도둑 커플에게 더 많은 혐의가 적용될 수도 있다. 이들이 사용한 캠코더는 다른 집에서 훔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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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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