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대표는 이 자리에서 신 차관에게 지난 16∼18일의 방북 결과를 설명하고 6자회담 재개를 위해 한국 정부가 적극 노력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북한측이 6자회담 재개와 관련 '비공식 회담' 또는 '예비회담'을 골자로 하는 3단계 재개 중재안에 동의했으며, 한국도 이 같은 중재안에 동의해달라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 대표는 이어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과도 면담을 가진 후 28일 오전 일본으로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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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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