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수입육 음식점 106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원산지 허위표시 15곳과 원산지 미표시 6개소 등 총 15개소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위반율은 14.2%로 올 상반기 평균 위반율 3.3%(762곳 가운데 25곳 적발) 보다 4배나 높게 나왔다.
서울시는 적발된 업소를 자치구에 통보해 유형별로 고발,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제재조치를 취하고, 원산지 관리 취약분야인 수입육 취급음식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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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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